■ 진행 : 최아영 정치부 기자, 부장원 정치부 기자
■ 출연 :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아영 기자]
4월 7일 재보궐선거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죠. 남산에서 선거 소식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먼저 선거를 일주일 앞둔 여야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민주당 이낙연 상임대책위원장이 LH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고요?
[최아영 기자]
맞습니다. 사실상 LH 사태로 악화한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오늘 이 위원장의 사과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 정부 여당은 주거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정책을 세밀히 만들지 못했습니다. 무한책임을 느끼며 사죄드립니다.]
[최아영 기자]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내집 마련 국가 책임제를 도입해 처음 집 장만하는 경우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오세훈 후보, 어젯밤에도 역시나 내곡동 의혹이 쟁점이 됐죠?
[부장원 기자]
그렇습니다. 오세훈 후보, 오늘 오전 10시부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서 어젯밤에 이어서 또다시 토론회를 진행했는데요. 역시나 최대 쟁점은 내곡동 땅 의혹이었습니다. 오세훈 후보, 이 자리에서 이번 사안을 두고 자신의 초기 해명 내용이 조금씩 바뀌면서 논란을 키웠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땅의) 존재조차 몰랐다는 표현이 빌미가 된 것 같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제 의식 속에 없었다', 이렇게 표현했으면 참 좋았을 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장원 기자]
다만 시장 시절 처가 땅 일대 그린벨트 해제에 직접 관여했다거나 아니면 다른 특혜를 받았다. 그리고 측량 장소에 직접 참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최아영 기자]
지금 여야 모두 부동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인데 그럼 서울시장 후보들은 어떤 공약을 내놨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 평당 1000만 원대 반값 아파트 30만 호를 공급하겠다, 이렇게 약속했고요. 여기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재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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